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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광안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화재예방 캠페인 ‘소화기를 찾아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한달간 광안리 상권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화기 인식 개선과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 8일 광안리 현장에서 실시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남부소방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busan_nambu119)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 유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광안리 소재 음식점이나 카페 등을 방문해 매장 내 소화기를 촬영한 뒤, 해당 사진을 이메일(nambu1194@korea.kr)로 보내거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크(#소화기를 찾아라 #남부소방서)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매장 내 소화기에 비치 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설문조사도 병행되며, 두가지 중 하나만 참여해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 부산남부소방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6월 중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은 “따뜻한 봄 날씨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밀집도가 높아진 광안리 상권에서는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화기 위치를 인지하고 자율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안전 인식이 광안리 지역을 넘어 화재에 취약한 다양한 시설과 지역으로까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