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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4월 30일,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 인접 사찰과 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부주의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은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산림인접지역 주택 및 사찰을 중심으로 주민과 사찰 관계자들을 만나 담배꽁초 무단투기, 촛불향초 사용, 음식물 조리시 주의사항 등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부주의’로, 최근 5년(2020~2024년) 간 전체 화재 발생의 절반가량 이상이 실생활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 주민과 사찰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 없는 안전한 봄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