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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14일 남구청, 감만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 대피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 활동으로, 주택용 소방시설(1.5kg소화기 15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00개) 보급과 현장 설치를 병행해 실질적인 주거 안전 확보를 도모했다.
□ 소방서와 협업기관 담당자들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안내 ▲화재 시 초기 대응 방법 및 대피요령 설명 ▲전기화재 대비 가전제품 안전 사용 지도 ▲화재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를 도왔다.
□ 남부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관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대피계획 수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화재 위험성 분석, 위험요인 제거, 대피계획 수립, 행동요령 교육 등 생활밀착형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은 “단독주택은 구조상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고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어 선제적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라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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