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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소방서(서장 홍문식)는 2025년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를 대비하여 선거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합동 점검과 예방 지도를 3월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선거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 기장소방서는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선거사무소, 투·개표소, 개표장 등 주요 선거시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소방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항목에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 대피 경로 확보 상태 △소화기구 배치 적정성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미비 사항이 발견된 경우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지시하고, 관계자들에게 시설 유지 및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 홍문식 기장소방서장은 직접 주요 선거시설을 방문하여 화재 예방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절차, 소방시설 활용법, 초기 진압 요령 등을 교육하고, 대피 계획의 체계적 수립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선거 관계자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도록 유도했다.
□ 기장소방서는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합동 점검 및 훈련을 통해 선거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 홍문식 기장소방서장은 "선거 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선거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