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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철거 예정 건물 활용 화재대응 역량강화 훈련 실시
□ 기장소방서(서장 홍문식)는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간 기장군 기장읍 소재 철거 예정 건물에서 화재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철거 예정 건물을 최대한 활용, 실제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훈련으로 화재진압・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기계식, 전기식도어록 등 잠금 방식에 따른 방화문개방 훈련 △동력절단기, 쇠지레 등 보유 장비에 따른 방화문개방 훈련 △화점층 진입 옥내 수관연장 방수훈련 △로프활용 옥외 수관연장 방수훈련 등이다.
□ 홍문식 기장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 현장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만큼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훈련으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