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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철마면 입석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 기장소방서(서장 홍문식)는 지난 7일 철마면 입석마을을 찾아 2024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입석마을은 도로 폭이 좁고 관할 안전센터와 10분 이상 거리에 있는 원거리 마을로, 화재 발생 시 중요한 초기진압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었다.
□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과 콘센트용 소화 패치, 가스안전밸브 등을 제공하고 화재 위험 요인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대비해 주민들에게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입석마을 이장을 소방안전지킴이로 위촉하였다.
□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신속 대피 등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소방시설로서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할 시설이다.
□ 홍문식 기장소방서장은 “주택은 대피할 출구가 한정되고 가연물이 많아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 확대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입석마을이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보급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