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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부산소방재난본부 및 기장소방서, 화재피해저감 안전드림 행사 개최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 및 기장소방서(서장 홍문식)는 지난 10일 기장군 기장읍 소재 청강주공아파트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고리원자력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공동 주관한 ‘화재피해저감 안전드림(dream)’ 행사를 진행하였다.
□ 이번 행사는 박종철 기장군 시의원, 기장소방서장, 전기안전공사(동부지사장), 고리원전(지역부장),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본부장), 부산소방재난본부 및 기장소방서 직원, 기장군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노후 주택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부산에서 발생한 12,166건의 화재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3,905건(32%)을 차지했으며, 이 기간에 전체 화재로 인한 사망자 82명 중 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60명(73%)으로 나타나 높은 비율을 보였다.
□ 또한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화재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산에서 발생한 총 162건의 화재 중 62건(38%)이 주택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한 화재를 포함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3건(69%)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른 행사 주요 내용에는 ▲ 한국전기안전공사, 고리원자력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협찬한 주택용 소방시설·누전차단기 및 생필품 기증식 ▲ 주택용 소방시설(K급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전기시설 점검·교체 ▲ 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소화기, 심폐소생술 등)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홍문식 기장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로 노후 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화재 예방 방법을 배우고, 화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계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