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기장소방서 안전한 노인요양시설을 위한 소방관 진입창 설치
□ 부산 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2023년에서 2024년까지 2년 동안 관내 19개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소방관 진입창 설치를 완료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소방관 진입창 설치는 화재 발생 시 소방대원들이 건축물 내부로 빠르게 진입하도록 하여 신속한 진압활동 및 효율적인 구조활동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 2018년 밀양세종병원 화재로 15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2019년 건축법 개정으로 “소방관 진입창” 설치하도록 하였으나, 노인요양시설 등 기존 건축물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 기장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소방관 진입창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 공모를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협업으로 소방관 진입창을 설치하였으며, 이번 소방관 진입창 설치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화재 발생 시 한층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우리사회가 2025년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하는 어르신들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재난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 관계자 안전교육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