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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6일 부산진소방서 범일119안전센터에서 소방본부 및 12개 소방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첨단 진압장비(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 도입에 따른 시연회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화재발생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진압에 특화된 첨단 진압장비의 시연회 및 교육을 통해 장비의 효용성과 사용법, 제원 등을 확인하고, 유사 시에 신속한 대응 및 초기에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 금번 도입된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는 소방청의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수요를 충족하여, 국내 최초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으며,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를 화재가 발생 된 전기차 하부에 밀어 넣은 후 원격 조정하여, 하부에 장착되어 있는 배터리팩에 직접 천공 및 강화액 소화약제를 주수하는 방식으로, 열폭주를 차단시켜 단시간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장비이다.
□ 또한, 이번 시연회 및 교육 훈련 후 해당 소방서에서 장비의 지속 사용‧관리 및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 박희곤 방호계장은“최근 전기차의 보급 증가와 함께 화재발생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화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에 따라 첨단장비 도입 및 시연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향후 첨단장비의 지속적인 도입과 함께 실질적인 훈련으로 화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