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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부]재난현장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위촉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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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 (서장 강대정)에서는 2007년8월 6일(월) (14:00~15:00) 재난현장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위촉 행사를 가졌습니다.

해마다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수가 꾸준한 것에 비례해서 크고 작은 외국인 관련 재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감천부두, 부산 여객터미널, 초량 외국인 상가 등 외국인 활동 및 이용시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관내 입지적 상황과 북항 개발의 가시화, 문화관광 사업의 수요증대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증가 등 계속적인 외국인 증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우리 중부소방서에서 외국인 관련 재난 발생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그 발생 현황도 역시 많은 상황입니다.

최근에 발생한 대표적인 외국인 관련 재난으로 2007. 4.6. 암남동 감천제3부두에서 발생한 러시아선박 "오제러스크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언어상의 문제로 화재진화 활동 및 화재조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은바 있어 향후 외국인 관련 재난 발생시 시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고 외국인도 안심하고 살수 있는 국제적 안전 부산도시 건설에 기여하기 위하여 최초로 재난현장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위촉식을 실시하였습니다.

재난현장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 시스템은 현재 중국어, 영어, 일본어 그리고 러시아어를 대상으로 외국인들을 자주 상대하는 부산 아리랑 관광호텔 등 관내 여러 호텔의 직원들과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붙임 : 관련사진 2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