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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산 금정산을 지켜라!!
- 금정소방서 금성동 산성마을 전세대에 소화기 보급 -
부산 금정소방서가 금성동 산성마을에 화재로 인한 피해율 제로 만들기에 나섰다.
부산광역시 금정소방서(서장 김재욱)는 2010. 9. 9. 오전 10:30 금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 약 80여명과 소방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민국 팔각회와 금성지역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부터 기증받은 친환경 소화기 200여대를 금성동 산성마을에 나눠주었다.
이날 소화기를 나눠줄 금성동 산성마을은 소방관서와 거리가 멀고 가장 가까운 119안전센터에서 출동을 해도 약 30여분이 소요된다.
화재는 알다시피 초기진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금정소방서에서는 2007년 8월 금성지역 의용소방대를 조직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31명이 화재예방, 진압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현재 약 400여 가구가 생활하고 있는 이 지역 전 세대에 소화기를 1대 이상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할 예정이다.
그와 더불어 월 1회 이상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우리 부산의 명산인 금정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금정산을 찾을 수 있도록 소방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금정소방서는 올들어 관내 화재로 인한 사망자수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화재와의 전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소화기 뿐만 아니라 단독경보형 감지기, 화재보험증서 등을 각종 재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 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지역 안전관리 조직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