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여고 다니는 여고생입니다.
오늘 방학식이라 빨리 마치고 학교 정문을 내려오다 휴대폰을 계단 옆 산비탈 낭떠러지 풀숲에 떨어뜨려 굴러서 나무 계단 밑으로 휴대폰이 들어가서 꺼내지도 못하고 낙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께 연락을 드렸지만 어찌할 바를 못찾았고, 119구조대 아저씨들 생각이 나서 신고를 하였습니다.
금정소방서에서 금정39호 차를 타고 두분이 출동하여 휴대폰을 꺼내어 주셨습니다.
한분은 성함이 윤웅수 아저씨였고, 한분은 성함을 보지는 못했지만, 구조대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 중요한 사진이 많이 들어있어서 정말 어찌해야 할 지 몰랐는데, 십년감수 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구조대아저씨들! 건강하시고,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