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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7일 금정구 아홉산 화재 당시 소방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현장의 위치파악 및 불길의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추가 피해를 막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 지난 2일 오후 2시쯤 최초로 발생한 이 산불은 4일 오전 및 5일 오전에 총 3차에 걸쳐서 재발화하며 약 20ha(20만m2) 산림면적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 당시 산불화재 위치는 소방차량 진입이 불가한 장소였고 소방대원이 산불 진화장비를 가지고 9부 능선까지 도보로 이동해야하는 상황으로 현장 도착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소방드론으로 현장상황, 연소진행 방향, 바람세기 등 재난정보를 신속히 현장 지휘부에 전달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소방대원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소해 화재진압과 인명검색에 효율성을 높이는 드론의 역할이 앞으로 계속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즉시 투입을 위한 드론활용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