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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이란 추워진 날씨로 사용량이 급증하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이다.
□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주거시설 화재는 총 4만 103건이 일어났으며, 그중 23%가 겨울철 화재로 인한 것이며, 겨울철 3대 용품으로 인한 화재 건수는 1037건으로 겨울철 주거시설 화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 전기장판 및 온열매트 등은 접힘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전기난로 역시 발생한 복사열에 의해 가연물에 열이 집적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 확인하기 ▲전기장판 열선 꺾임 및 눌림 주의 ▲전기장판 위 두꺼운 이불(특히, 라텍스 제품) 깔지 않기 ▲외출 시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주변에 소화기 꼭 비치하기 등이 있다.
□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겨울철 전기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며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세심한 점검과 안전한 사용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에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