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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14일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 으로 인한 비긴급 119신고 폭주 대비하여 내근 직원대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전년도 집중호우․태풍으로 인한 출동 3,592건 중 인명구조 45건 111명, 급배수 674건, 안전조치 2,873건으로 인명구조는 1.25% 정도로, 대부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급‧배수 및 구조물 제거 등 안전조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비긴급한 신고의 폭주로 가장 중요한 인명구조 관련 신고에 대응하기가 힘든 상황이 발생되기도 하였다.
□ 태풍의 영향을 받는 긴박한 시간대에 신고와 출동요청에 대응 할 수 있는 소방력의 한계가 있는 만큼 상황실 신고 폭주 시 비긴급 신고를 소방서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 훈련 내용은 비긴급119신고 폭주 중 긴급상황 전환을 가정한 상황관리 및 출동대 편성 등 비상설로 운영되는 상황관리 전담팀의 운영체계를 점검하는 대응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좌석 거리두기·환기·손소독제 사용 등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는 태풍은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며, 단순 민원신고는 정부 민원 안내 센터 110번 이용을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소방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북상하는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