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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 의용소방대는 추석 명절에 앞서 지난 7일 금정구 서동 소재 서동미로시장에서 점포를 돌며 화재 안전지킴이 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현재 금정소방서에서는 관내 8개 전통시장에 전통시장 의용소방대가 시장별로 구성되어 매일 주·야간 1회씩 4인 1조의 순찰조를 편성해 활동 중이다. 이날은 특히 사람이 많이 붐비는 서동 미로시장에 집중적으로 점포를 돌며 순찰하여 화재위험요소제거와 소방통로확보, 비상소화전함, 소화기구 확인 및 시장 철수 시 사용한 화기와 전열기구 차단여부 확인 등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 등을 제거하였다.
□ 지난 4일에도 영덕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최근까지 끊임없이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전통시장 의용소방대원들의 이런 발빠른 활동이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예방의식을 고취하여 화재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와 좌판이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며 “코로나19 위축된 시장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추석명절 기간에 안전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