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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 의용소방대는 24일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 ‘오마이스’가 훑고 가 피해 입은 관내 토사 및 쓰레기 제거 등 침수피해지역인 온천천 일대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지난 24일 오전 1시 기준 금정구 지역 누적 강수량은 157.5mm로 시간당 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 이에 따라 금정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온천천 범람으로 주변에 토사와 쓰레기가 많이 떠내려온 온천천 일대를 4인 1조로 20여 명이 함께 주변 쓰레기와 토사물 등을 처리하는 정화활동을 벌였다.
□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코로나에 태풍 및 장마까지 겹쳐 여러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의용소방대 활동이 작지만 큰 울림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온천천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의용소방대 또한 소방관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의 지킴이 활동을 더 활발히 하여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