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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 강서소방서는 2025년 11월 21일(금) 오후 1시, 강서구 미음산단로 소재 LG CNS 데이터센터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데이터센터의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대응능력,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역량, 소방-민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더 안전 경연대회’를 함께 진행해 현장의 대응력이 실제 평가 체계와 연동되는 실전형·체감형 훈련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 훈련에는 소방인력 25명과 차량 7대, LG CNS 직원 68명 등 총 93명과 7대 장비가 동원됐다.
□ 주요 훈련 내용은 「SOP329 데이터센터 화재 대응 절차」에 따라 ▲데이터센터 소방시설(CO2소화기, 옥내소화전, 가스소화설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리튬이온 UPS 배터리 화재대응 ▲배터리 재발화방지 등으로 진행됐다.
□ 권낙훈 소방서장은 “데이터센터 화재는 단순 시설 문제가 아니라 국가·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고위험 재난”이라며, “특히 올해는 ‘더 안전 경연대회’를 병행함으로써 소방과 자위소방대의 대응절차를 평가·보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형 훈련을 강화해 고위험 재난 대응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