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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권낙훈)는 27일(월) 장애인 특수학교인 한솔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실에서부터 운동장까지 직접 대피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고, 이어 운동장에서는 연기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방수 체험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길렀다.
□ 한솔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배우며 화재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강서소방서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강서소방서는 지난 5월에도 한솔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응급대처 능력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 강서소방서 권낙훈 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평소의 훈련과 대비가 생명을 지킨다”며 “특히 장애학생들의 안전은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꾸준한 준비에서 비롯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