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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항공기 사고 가상 상황 바탕, 유관기관 합동 훈련 진행-
□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지난 27일 본서 4층 강당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김해공항에서 실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 훈련에는 강서소방서 통제단 및 화재·구조·구급대원은 물론, 강서구 보건소 및 김해공항 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 주요 훈련 내용은 ▲환자 중증도 분류 실습 ▲임시의료소 운영 및 각 반(분류·처치·이송)별 임무 수행 ▲유관기관 간 협업 및 상황 공유 등이었다.
□ 강서소방서장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는 신속한 판단과 유기적인 협력이 핵심”이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반복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