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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어린이 인명피해 막아
□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강서구 명지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화재는 지난 5월 7일 저녁, 거실에서 사용 중이던 난로 위에 책장에 꽂혀있던 책이 떨어지며 발생했다. 당시 안방에는 초등학생 자녀 두 명만이 있던 상태였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거실로 나와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제외)에 설치 의무가 있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설치가 간단하고 온라인 및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없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대응에 효과적이므로 모든 가정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보급 확대와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