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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대상 화재안전리더 양성 본격화
□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지난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은철)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대상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위한 ‘Hi-Five 안전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단지 내 외국인 밀집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국 언어에 능통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모국어로 화재예방 교육 및 초기 대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이시현 부산강서소방서장은 “다국적 인력이 밀집한 산업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근로자 스스로가 화재 대응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