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6천여명 어린이·가족 참여... 즐기며 배우는 실전형 안전 교육 호응
□ [부산광역시, 2025년 5월 7일] -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강서구 범방동)에서 ‘119 안전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약 6,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방식으로 안전 수칙과 재난 대응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소화기 사용법 실습(연기식 교육용) △완강기 교육 △소방차 및 탑승 체험 △소방 방수체험 △소방관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이 마련됐다.
□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소방차 전시 코너에서는 실제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펌프차가 공개돼, 어린이들이 직접 탑승하고 사진을 찍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방수체험에서는 소방관의 지도 아래 어린이들이 직접 방수 호스를 잡고 물을 분사해보며 화재 진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매년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