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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소방서, 외국인 숙박시설 안전환경 조성 추진
□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사업장 내 외국인 숙박 안전환경 조성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사업장 내 외국인 숙박 안전환경 조성대책’은 강서구 내 외국인 노동자가 기숙하는 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 화재안전키트(숨수건, 소화패치 등) 및 기초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보급 ▲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보급(베트남어, 영어 등) ▲산업단지 내 외국인 기숙시설 실태조사 ▲ 외국인 사업장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을 포함한다.
□ 본 사업은 외국인 노동자의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업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화재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강서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와 함께 ‘부산 산안협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외국인 기숙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 이시현 서장은 “외국인 기숙시설에서의 화재는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특수시책을 통해 강서구 지역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