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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12월 5일, 현장 구급대원들의 과중한 업무 격려와 고충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기간 이어진 의료파업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현장 구급대원들은 응급환자 이송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인력과 자원이 제한된 응급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급대원들의 현장 경험과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중요한 자리를 가졌다.
□ 간담회 참석자로는 강서소방서장, 구조구급과장, 구급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구급대원들의 업무과중, 정신적 스트레스, 특히 응급실 수용 거부로 인해 환자이송이 지연되는 사례를 공유하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였고 이러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앞으로 출동 구급대의 효율적인 운용방안 모색을 강구 하였다.
□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의 마음 아픈 현실을 지켜봤고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환자들을 돕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결코 간과해선 안되며 장기간 이어지는 응급의료 대란 속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결코 포기하지 않는 현장에 강한 강서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