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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지난 2일 르노코리아 ESS센터에서 소방차량 13대, 소방대원 31명과 자체소방대원 23명을 동원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계기로 배터리 및 위험물 취급시설에 대한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점 훈련사항은 ▲ESS센터 및 전기차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자체소방대 초기진화와 공동대응훈련 ▲대량 위험물 취급시설 자위소방대 현장 대응능력 향상 ▲긴급구조 유관기관 간 상호 역할 및 공조체계 구축 등으로 진행됐다.
□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이차전지와 위험물을 다루는 시설은 초기에 화세가 크게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가장 중요하므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