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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지난 24일(수) 휴가 중 해외여행 중 비행기 내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승객을 구한 소방관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 2024.7.9.(화) 10:00경 부산 강서소방서 신호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주신 소방교는 휴가 중 해외여행을 위해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시로 향하는 여객에 탑승하였고, 이륙 1시간 후 비행기 내에서 의료인을 찾는 방송을 들어 스튜어디스에게 신분을 밝히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상황을 확인하였다.
□ 김 소방교는 화장실 옆에 가족에게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는 60세 여성을 발견하여 즉시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를 시행하였고 활력을 되찾은 여성은 추후 김 소방교의 근무지에 직접 방문하여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 한편, 표창을 수상한 김주신 소방교는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의무이며, 구급대원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않게 표창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휴가 중에도 소방관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소방정신을 실천해준 대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당번, 비번을 가리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도와 격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