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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 강서소방서(이시현 서장)는 12일 관내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지역에 대한 초기화재 대응훈련을 지난달 대저관할 대저농협에 이어 강동관할 중사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 최근 3년간 통계에 따르면, 강서소방서 관내 비닐하우스 화재 52건 중 44건이 대저·강동 관할이며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또한 34개소 중 26개소가 위치하고 있는 만큼 대저·강동 관할에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이 많고 화재에 취약한 노후건물들이
운집되어 있어 겨울철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 관내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시 선제적 현장 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화재특성상 요구되는 3대 진압원칙에 따른 훈련을 실시했다.
□ 주요 훈련내용은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소방차 진입 불가 시 다량의 수관연장 및 후착대의 다관창 훈련 ▷강풍으로 인한 연소 확대 시 풍향 정방향에서 허리자르기(half cutting)전술 ▷ 소방용수 부족 시 원거리 소화전 점령 및 인근 자연 수리를 통한
급수지원 훈련으로 진행했다.
□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강서구 관내 중 특히 대저·강동관할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농로 등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이 많다”며, “소방차량 중계훈련과 다관창 방수훈련 등 다양한 화재진압 전술을 개발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