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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지난 10월 31일 강서구 미음동 금병산에서 강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대응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익년 5.15.)에 앞서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산불발생 시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서소방서, 강서구청, 지역 의용소방대 등 인원 150여명과 산불진화차 2대, 펌프차 2대 등
차량 6대를 동원하여 시행했다.
□ 훈련내용은 산림 8부 능선에서 산화가 발생하여 인접 산림까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유관기관과의 지휘통신 등 협조체계 구축 △소방, 산불진화대 등 대응능력 강화 △소방호스(25㎜)와 산불진화용호스(13㎜)의 호환으로 원거리
방수 가능여부 확인 등이다.
□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산림피해와 주택소실 등 안타까운 일이 많이 발생되었는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호 역할분담으로 공조체제를 확립해 소중한 산림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