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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저동 부산혜원학교(사립 특수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실시
□ 부산 강서소방서장(박해영)는 4일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사립 특수학교인 부산혜원학교 학생과 교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비대면 소방안전교육과 소방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 특수학교는 정신지체아, 정서장애아 및 교직원들이 생활하는 특성상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일반인들보다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의 원활한 초기 대피훈련과 함께 소화기 체험, 소방차의 방수체험, 응급처치 및 방송실에서의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함께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일반인들과 다르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특성상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능력에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