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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안전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살아있는 안전교육, 살 수 있는 체험교육

체험후기

보람된 하루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6-07-13 / 조회수 : 620

 

개교기념일 휴교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체험 잘하고 왔습니다.

 

"재미있지만 진지하게"

 

"시험문제 하나 틀려도 죽지 않지만 이것을 모르면 죽습니다"

 

어록으로 남기고 싶을만큼 현실에 와닿는 말씀들이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 하나하나 좋았습니다.

세월호, 삼풍백화점, 대구지하철 ......

어른들도 잠시 잊고 지냈던 대참사이자 아이들은 알지도 못하던 사건들을 실례로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그냥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정말 안전을 위한 체험교육이라는 긴장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였으면 다 살렸습니다."

부모로써 국민으로써 느꼈던 슬픔과 배신감말고

119 구조대원분들 느꼈을 통탄이 느껴지는 한마디였습니다.

 

강사님들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도 참으로 좋았습니다.

노래방 탈출은 정말 실감나기도 하고 실제 경험은 절대 하고 싶지 않지만

대비는 꼭 해야 하는 체험인거 같습니다.

다른 모든 체험들도 꼭 한번이상 경험하고 대비해야 하는 내용들이라 생각합니다.

 

시설이나 프로그램 구성 그리고 강의내용 알차게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분들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119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