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난 주말 체험을 예약했었는데 아이가 갑자기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체험을 취소 했었어요.
아이도 저도 너무 아쉬워 다시 예약을 하려니 다행히 오늘 비어있는 체험이 있어서 가족들과 첫 타임 도시재난체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대만족입니다!!
체험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진짜 소방관님이라고
하시던데 특히 도시 재난 체험을 진행 해주셨던
“ 박성현 소방관님!! ”
말씀을 너무 재미있고 위트있게 하시길래
평소 생각했던 소방관 이라는 직업 이미지가 근엄하고 어려운 느낌이 있었는데 박성현 소방관님 덕분에 소방관분들이 가깝고 친숙한 이미지가 된 것 같아요^^
아이들도 저도 계속 웃으면서 즐겁게 체험을 했답니다!!

특히 마지막쯤에 했던 불을 다 끈 어두운 통로를 통과하는게 있었는데, 어른인 저도 앞이 안보인다고 생각하니 무섭더라구요.
하지만 소방관님께서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제일 중요한 체험이라며
끝까지 불을 끈 상태로 했는데 아마 이번에 체험으로 해보지 않았다면, 실제 불이 났을때 더더욱 하기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유익한 체험들이었어요!!

전에 신청했을때는 도시재난체험이 아니었지만,
도시재난체험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오늘은 하나밖에 신청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될때마다 방문하여 아이와 함께 안전 역량을 길러야겠어요.
항상 소방관들은 불을 끄고 출동을 하는 현장 소방관들 모습의 이미지였지만 이렇게 또 현직 소방관님들이 안전에 대한 교육을 해주시니 더 와닿고 너무 감사하네요^^

특히 땀까지 흘리시며 열정으로 열심히 체험 진행해주신 박성현 소방관님 정말 감사드리고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