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일년 전에 일이 기억나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24년 9월 경에 비록 중년이 다 된 나이지만 심폐소생술을 개인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소방안전체험관을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이원철 소방장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방장님의 친절하게 지도하시는 방법과 저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확실히 일깨워 주셨습니다. 소방장님의 친절하고.상세한 가르침이 저에게 너무나 감동으로 다가와 소방장님이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오시게 되었는지 조심스레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소방장님은 간호학과를 졸업하여 소방에 입문하셨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저는 문득 저의 20대 중반의 제 딸이 떠올랐습니다.
그당시 제 딸도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많은 환자들을 보살펴 주었고
제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그날 저녁에 딸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 오늘 가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는데 그 교육을 해주시는 소방장님이 길가에서 혹시 쓰러지는 환자를 보면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 "라는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소방장님의 교육에 많은 도움을 받은 저는 저의 딸에게 소방장님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제 딸도 어느날 저에게 자신도 병원에서 근무하는것도 좋지만 지도자로써 더 큰 영향력을 주고 싶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 딸이 공군 간호장교에 훈련을 받고 있어 딸에게 편지를 쓰며 문득 소방장님이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이원철 소방장님은 저에게 사람을 살리는 골든타임 뿐만 아니라 제 가족에게도 정말로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이었고, 저도 매우 친절하고 상세하며 실질적인 교육을 받아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위험한 상황에서 위급한 사람을 목격한다면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며.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소방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나라에 이런 든든한 소방지킴이들이 계셔서 저는 정말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고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장님은 제가 누구일지 기억을 못하실수 있겠지만 저는 소방장님이 참 감사했고 유익한 교육이었습니다.
저도 오늘 명절 한가위라 가족들과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