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부산 119 안전체험관에 다녀 왔습니다.
당일에 체험후기를 쓸려고 했는데
폰 오류 때문인지 인증이 안되서 그냥 포기했다가
방금 지인들과 감전동에 와서 식사를 하다
문득 체험관에서 전기체험 했던게 생각이나서 글을 씁니다. 폰이 문제인지 제꺼는 인증이 안되는데
섭섭하게 친구꺼는 되네요 ㅎ
토요일 마지막 시간 전기체험을 진행해 주셨던 박씨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너무 말씀을 재치있고 재미있게 하셔서 많은 체험 인원이 즐겁게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멀티탭에서 연기가나는 장면을 보여주기전에
계속 뜸을 들이시길래 뭔가 큰게 있는건가 싶어 전부 기대햇는데
죄송하지만 이게 전기체험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하실때 모두가 다 빵 터졌네요 ㅎ
그러고 바로 감전코너 설명을 하셨는데
혹시 감전동 사시는분 계시나요 하실때 또 모두 빵터졌습니다 ㅎㅎ 지금 글을 쓰는것도 그때 소방관님 감전동 멘트가 생각이나서 쓰는거기도 하구요 ㅎㅎ
동래구 전기 맛집에 잘 찾아오셨다고 제일 먼저 피카츄가 되고싶은 친구가 있냐면서 딸아이가 제일 먼저 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어린 아이들이 다 하고 나서
성인분들도 감전 체험을 할려고 하니 14세 이상은 직접 돌리셔야 한다길래 살짝 섭섭할뻔했습니다ㅎㅎ
평소 어렵다고 생각했던 전기안전에 대해서
너무나 즐겁게 가르쳐주셔서 딸 아이가 소방관님한테
다른 체험도 계속 하고싶다고 하는데
체험하는 소방관님들은 당일에 정해지는 건가요?
미리 알 수 있는 방법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