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선생님
-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23-10-11 / 조회수 : 388
지난 주말 3가지 체험을 하게 되었고, 그중에 2가지를 박건일?? 선생님에게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시작부터
"이 체험은 별거 없습니다." 하시면서 "실제로는 안일어납니다" 하고 쐐기를 박아버리시니
아이들과 체험하러 온게 약간 무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애들보고 끌려왔냐, 표정이 왜그러냐, 재미없다 하시는데
어른은 농담으로 받아들이나 대부분 초등저학년이였던 아이들도 과연 그렇게 받아들였을까요..?
그리고 시범 보이는 아이가 대답을 제대로 안하고 표정이 굳어있다고,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북한애 아니냐?" 하시더라구요
퉁명스러운 말투는 본인의 스타일 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교육을 해주시는 입장에 계신데
말씀을 조금 더 신중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업 끝나고도, 재밌다 하는 아이들한테 대고 이게 재밌어요??? 하고 무안주시던데요
별거 없고, 일어날일없는, 재미없는 체험이라고 대놓고 얘기하지 마시고
실제로는 잘 일어나지 않는 사고이지만, 그래도 대처방법을 알고 있어야한다.
이런 간접체험을 통해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느껴보라고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설도 너무 잘되어있고, 아이들에게는 너무너무 좋은 체험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의 태도에 아쉬움이 큽니다
서비스직처럼 친절하게 해달라는게 아닙니다. 그래도 북한애아니냐 이런말은 해서는 안될것같네요.
4분의 선생님을 만나봤었는데 나머지 3분들은 다 친절하시고 교육시간도 꽉꽉 채워서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