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 입니다. 1주일전쯤 긴급출동 119 과정을 신청하고 오늘 9시30분 교육을 받았읍니다.
개인적으로는 3년전쯤 추석명절에 동생(인천)집에 역귀성하시고 부산 오시는 날 승용차에서 쓰러지셔서 뇌경색 진단 받으시고 가족들이 많이 놀랐었는데, 최근 이태원 사상 사건을 보고 경각심을 느껴서 부산119 체험관을 찾게 되었읍니다. 너무 이른시간이라 혹 교육신청인이 수가 적으면 교육을 받지 못할까해서 어제 확인 전화도 드리고, 오늘 10분전 도착해서 안내받고 정*수 소방관님 호칭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교육 정말 감동이었읍니다. 왜 심폐소생술이 왜 필요한지? 심장의 위치는 어디쯤 있는지? 어느위치에 손을 위치해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지? 119 구급대가 도착하더라도 긴급전화 접수후 사고지점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까지 응급환자 옆에 있는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함으로 인해 뇌가 정지되서 뇌사상태에 빠질수 있는 내가족 내이웃을 구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배워서 꼭 실천해야 하는 이유를 교육을 통해 너무 실감나게 배웠으며, 교육을 시전하시면서 너무 절박한 응급환자의 가족 연기는 정말 감동 그자체였읍니다. 오늘은 혼자 교육 참여 했지만 가족과 함께 다시 교육 참여하려 합니다. 왜 교육이 필요한지 오늘 교육을 받고 너무 절실히 알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