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이틀 동안 여섯가지 안전 체험을 모두 마쳤습니다.
코로나 전 체험 후 정말 유익할 뿐 만 아니라
소방관님들의 친절하고 열의 있는 교육에 감동 받기도 해서 이번에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인원이 좀 많긴 했는데 이틀 동안 만나는 소방관님들 마다 어찌나 열심히 알려주시고 즐겁게 체험을 해주시는지 아이들도 엄마들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소방관님들의 노고에 비해 파란 옷을 입고 체험을 도와주시는 분들은 무표정일 뿐 아니라 한번씩 귀찮다는 듯 도와주시는 모습에 조금 황당하더군요
소방관님을 도와 체험을 진행하시는게 본인 일 같은데 소방관님이 뭔가 부탁하셔도 들은 듯 못 들은듯 느리게 반응하고 계속해서 휴대폰 보고 아이들에게 제대로 설명이나 말도 안해주고...도대체 왜 계신건지...소방관님의 열의와 성의있는 교육에 열심히 참여 하다가
그분들만 잠시 왔다가면 찬물을 확 끼얹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만 그리 느낀 건가 했는데 다른 엄마들이나 아이들도 비슷하게 느겼더라구요
소방관님 마다 안전교육은 반복이 중요하다고 시간 날때 마다 교육받고 몸에 익히라 하셔서 시간 날때 마다 자주 체험 하고 싶은데 그 분들의 무표정하고 귀찮은 듯한 태도와 직업의식 없는 모습을 다시 볼 생각 하니 조금 꺼려지네요..,
소방관님들이 너무 애쓰시는데 파란옷 입은 분들이 소방관님들의 노고에 찬물을 끼얹믄 것 같아 정말 속상하네요...친절은 필요 없습니다
다만 일에 대한 열의는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