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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119안전체험관 강사님들께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22-05-13 / 조회수 : 484
지난 5월 10, 11일 2학년 아이들을 데리고 119안전체험관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체험관 측의 수고로 아이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하고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립니다.
아쉬운 점이 있어 간단히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는 경험 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강사님들도 열심히 가르치기보다는 놀이기구 한 번 태워주는 것 쯤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구명 조끼를 입히지 않고 보트를 타게 한다든가, 노래방 화재 체험을 하는데 대피시 어떻게 해야하는 지 말도 없이 싸이렌이 울리고 컴컴한 복도를 지나게 했지요. 이동시에 뒤따라 오는 애들이 방향을 잃어서 겨우겨우 찾아갔더니 이미 다른 체험을 시작하고 있다든가....

몇 년 전에 갔을 때와 이번은 차이가 많이 나더라는 말씀입니다.
좀 더 최선을 다해 해 주실 수는 없는가요? 참관하는 제가 보기에도 너무 대충, 허술하게 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부디 이후 오는 학생들에게는 좀 더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시는 모습이길 기대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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