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구포 119 소방서)에서 진행한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의 날) 응급처치교육" 을 받았습니다.

몇 년 전에 받기는 했지만 기억도 가물거리고 환경교육을 하는 강사라 2년에 1번씩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해서

신청했습니다.^^

박성찬 교육관님이 예시로 활용한 동영상과 실제경험으로 골든타임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응급처치가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도 있고 뇌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하시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서 여러번 말씀해주셨습니다.

교육을 듣는 내내 교육생이 지루하지 않도록 유머와 긴장감을 섞어 즐겁고 의미있는 교육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형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시간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도 알려주시고

실습을 통한 정확한 순서와 방법에 대해 숙지하도록 지도해주셨습니다.

소방서라고 하면 그저 불끄고 응급구조 다니시는 분들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문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팔에 힘이 없어 쩔쩔 매던 저도 부산시장님 명의의 수료증도 받고 보니

이 교육을 계기로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둘러보고 되고

내가 위험하면 구해줄 누군가에게 이 교육을 꼭 받으라고 권장하고 싶어졌습니다.

3시간 동안 열강을 해주신 박성찬 교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민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119 소방대원님들의 안전도 늘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