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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 북부소방서는 12일 오후 북구 용수초등학교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119 히어로즈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으로 ‘숨잡이’, ‘불막이’, ‘살피미’ 3가지 체험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배우고, 부모님과 함께 가정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배우며 위급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방법을 익혔고, OX퀴즈와 연기대피체험를 통해 화재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 또한 체험장 내 위험 요소를 찾아 표시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방법을 고민하는 ‘안전지도 만들기’와 더불어, 자신이 실천할 안전약속을 아크릴 무드등에 새겨보는 ‘빛으로 그리는 안전약속’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다짐했다.
□ 세 가지 체험을 모두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개인별 ‘119히어로즈 인증 마그넷’을 수여했다. 이 마그넷에는 두 개의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하나는 어린이의 이름이 기재된 개인 맞춤형 ‘119히어로즈’ 인증서로 연결되고 다른 하나는 ‘아파트 화재 대피 요령’ 포스터로 연결된다. 해당 포스터는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 요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장으로 간결하게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교육이 가정으로까지 확산되어 학부모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처럼 참여하면서도 실제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