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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부소방서는 9월 12일(금) 금곡청소년수련관 및 인근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에 참여해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번 체험부스는 중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세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연기 소화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 특히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실습은 약 2천여 명의 체험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 이날 부스 운영에는 소방공무원 4명과 의용소방대원 6명, 사회복무요원 2명 등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안전교육과 역할 분담을 통해 체험객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안전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