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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부소방서는 지난 21일 의용소방대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스탠드업 코미디(Stand-up Comedy) 공연’ 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부산 코미디 클럽(Busan Comedy Club)’을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공연은,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의용소방대원들의 스트레스 회복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서양에서는 일찍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가 최근 수도권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에서는 아직 생소하고 정착하지 못한 단계인 만큼, 부산의 문화 다양성 발전을 위해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탠드업 코미디 단원들을 초청함과 동시에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이번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기획했다.
□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평소 생소하던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하여 알게 되어 좋았다”며, “오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알고 많이 웃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부산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현대 사회의 다채로운 발전으로 많은 문화생활이 생겨나고 확대되어 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부산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