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부산 북부소방서는 10월 8일 오전 관내 주요 피난약자시설(요양병원)인 “부산노인전문제1병원”에서 현장대원의 직관적인 상황판단 및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제작한 「피난약자시설 화재․피난 계획도」를 활용, 위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집중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시설의 피난 능력 배양과 현장 대원들의 현장 적응성을 확보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진행했다. 또한, 관계인의 초동 대치 역량 강화를 위해 인명대피(구조대 및 침대매트리스 활용) 및 옥내소화전 사용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특수차(굴절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방안을 확인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 『피난약자시설 화재·피난 계획도』 활용한 건물구조 및 피난시설 및 환자 위치 파악 ▲ 자위소방대 피난대피 유도 및 초기화재진압 등 대응능력 향상 ▲ 구조대, 침대 매트리스 등 활용한 실제 피난시설 사용법 숙달 ▲특수차(굴절차) 활용 맞춤형 현장 대응훈련 등으로 진행하였다.
김정식 북부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시 자력 대피가 곤란한 인원이 많아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며 “시설별 맞춤형 피난계획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실 인원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