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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부산 북부소방서는 24일 시도 경계지역인 북구 금곡동 금정산터널 부변전소 일원에서 교량․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방어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대응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부산 북부소방서, 양산소방서, 김해동부소방서 등 3개 시도 소방서 및 부산 북구청, 북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6개 기관 83명의 인원과 펌프차, 산불진화차 등 18대의 차량이 동원되었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시도간 재난상황 전파, 고속도로 및 변전소 로의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합동방수 및 배연차 분무방수, 이동식 자립방수총 무인방수 등의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시도 경계지역 공동대응구역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 김해, 양산 3개 시도 소방․구청․경찰 등 유관기관의 자원을 적절하게 동원하여 시도간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공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북부소방서 서장 김정식은 “금정산터널은 많은 차량들이 고속으로 주행하는 만큼 화재 등으로 교통장애 요인이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재난 발생 대비 시도간 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