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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소방서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기간을 맞아 북구 관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환자 이송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고 병원측의 최대한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구 관내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는 3개의 의료기관을 북부소방서와 북구보건소가 직접 방문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응급의료 공백의 최소화를 당부하고 특이사항 발생시 서로간의 협조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김정식 서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응급환자 수용의 난제에 대한 북부소방서의 역할을 고민해보았다”며 “구급대원들은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들에게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 공백이 없도록 묵묵히 근무할 예정이다. 의료기관도 상호 이해와 협치를 통해 최대한의 환자 수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