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0240501 부산 북부소방서, 북구 다문화가족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 부산광역시 북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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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4월 30일 부산광역시 북구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살면서 처음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본다는 교육생들은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다문화가정 여성들로서 교육 중에도 사진, 동영상 촬영 및 노트 메모 등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가득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멜린씨(여.42세)는 “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뿐만 아니라 아동‧유아 심폐소생술도 함께 익힐 수 있어 실제 자녀를 양육하는데 꼭 필요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식 북부소방서장은 "언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수 있는 안전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