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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소방서는 지난 4월 2일 시도 경계지역인 금정산터널 부변전소 일원에서 봄철 산불대응 화재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북부소방서, 김해동부소방서, 양산소방서, 부산 북구청 공원녹지과, 양산시청 산림과, 김해시청, 한국도로공사 등 7개 기관의 소방대원,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원, 한국도로공사 금정산터널 관리사무소 직원 등 110여명의 인원과 펌프차, 산불진화차 등 10여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시도간 재난상황 전파․공유 및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에 위치한 금정산터널 부변전소 방어를 위한 소방펌프차, 산불진화차 합동 방수훈련, 등짐펌프 착용 산불진화대와 의용소방대원의 산불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진화훈련 등이다.
이번 훈련은 시도 경계지역 공동대응구역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 김해, 양산 3개 시도 소방․구청 산불대응 자원을 동원하여 시도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김정식 서장은 “봄철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진압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도간 대응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속적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