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까운 곳에 항상 119가 있습니다 부산을 안전하게 119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부산 북부소방서는 이번주부터 2월까지 소방서 건물과 구급차를 활용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의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3동은 65세 이상 1인 가구의 증가율(2000년 대비 65,800%) 전국 1위이며, 북구 금곡동은 65세 이상 1인 가구 수가 전국 1위(3,500가구)이다. 최근에는 명절 연휴가 길수록 오히려 독거 노인들과 사회와의 단절이 길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명절 지나면 늘어나는 쓸쓸한 죽음…현장 전문가들이 본 고독사” -2023.01.22. 경향신문).
북부소방서는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관내의 특성에 착안하여 이웃 주민들에게 독거 어르신에 대한 주의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자, 자체적인 안내문을 만들어 소방서 외부와 구급차량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김정식 북부소방서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북부소방서의 역할을 고민해보았다” 며 “명절 기간동안에도 항상 소방서가 도와드릴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이웃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자 이번 안내를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