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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지역 27만 3,596명의 안전을 책임지는 북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인원 232명과 36대의 소방차량을 갖춘 소방서로 지난해 8월 1일 개서했다.
북부소방서에는 12인승 스타리아 소형 구급차로만 운영중이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15인승 중형 특수(음압)구급차가 운영되었다.
15인승 중형 구급차는 환자실 내부 공간이 넓어 응급처치 전문 장비들을 다양하게 탑재할 수 있어 중증환자, 임산부 등을 효과적으로 이송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시 환자이송을 위해 음압시스템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공기의 압력, 흐름 등을 이용하여 구급차 내부 환자처치실을 대기압보다 낮은 음압 상태로 만들어 각종 균,바이러스 등이 외부로 유출되어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어 감염병 환자 이송에 매우 효과적이다.
김정식 북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이 확산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고, 음압구급차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시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부산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북부소방서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