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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 중부소아서, 달리던 119구급차에서‘새 생명’탄생,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

부서명
구조구급과
전화번호
051-760-4192
작성자
서영우
작성일
2023-06-30
조회수
911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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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내용

□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지난 29일 17시 51분경 “아내가 진통이 심하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 중이던 30대 임산부가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했다고 밝혔다.

 

□ 이날 현장에 출동한 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박정아 소방장, 박영진, 박상현 소방교는 영도구 청학동에 있는 한 아파트로 출동해 임산부 A씨(30대)를 구급차에 태웠다.

 

□ 이에 구급대원들은 신속히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을 시작하였으나, 병원으로 향하던 중 출산 징후가 보임을 판단하고 환자의 동의를 얻어 119구급차 안에서 응급분만을 유도했고, A씨는 가슴 벅찬 울음소리와 함께 아이를 출산했다.

 

□ 대원들은 탯줄 절단, 체온유지 등을 실시하며 응급처치를 마친 후 환자상태와 병원 도착시간 등을 이송 병원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A씨와 아기를 안전하게 병원에 인계했다.

 

□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날 산모의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은 “소방관 임용 이후 처음 겪는 일이었지만 반복적인 교육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 다행이고 새로운 생명을 목격한 경험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또한 정영덕 중부소방서장은 “건강한 태아를 출산한 산모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고품질의 구급서비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